만성콩팥병 관련, EMPA-REG 연구에서 아시아인들의 자료분석 결과 empagliflozin(자디앙)은 심혈관계 위험도와 사망률을 줄였을 뿐 아니라, 신장 관련 위험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Dapagliflozin(포시가)는 비당뇨 환자를 포함한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신기능 감소, 말기신부전 발생 및 신장/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률을 약 40% 감소시켰다고 보고했다(DAPA-CKD 연구). 이를 기반으로 당뇨병 유무와 관련 없이 만성콩팥병 상병에 투약 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차후 보험 적용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된다.또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채인호)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장 판막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트시그널 V 캠페인’을 진행한다.본 캠페인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장 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Heart Valve) 건강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심장 판막 질환은 상태가 심하거나 심부전증, 부정맥, 뇌색전증 등 합병증이 있을 때는 경과가 다양해 3년 내 사망률이 50%가 넘을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
MMM(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해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2017년부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 측정 캠페인이다.우리나라는 2019년에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혈압 측정 이벤트와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고(K-MMM19), 젊은층의 고혈압 인지
폐동맥고혈압진료지침위원회(위원장 장혁재)와 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회장 윤영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함께 지난 15일 개최한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생존율 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환우와 의료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허종식 의원의 유튜브 채널인 ‘허종식TV’를 통해 생중계 된 이번 토론회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 윤영진 회장의 사
대한비만학회(회장 강재헌, 이사장 이창범)는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만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을 알리고자 ’제3회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2021년 제3회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콕·온클·재택근무 등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대한심부전학회가 메디트리트저널에 접수 송부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심부전 팩트시트'는 2002년~2018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입자 25%(약 1,200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므로 결과의 신뢰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국내 심부전 현황을 정리한 자료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발표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심부전(heart failure)은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심근증, 부정맥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의 종착역으로 심장이 질병이나 노화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심
대한혈액학회(이사장 이제환)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혈액암 중 하나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질환을 알리고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명쾌완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혈액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혈액내과 전문의의 참여로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담은 교육 콘텐츠를 제작, 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또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학회 회원 소속 병원에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해, 환자들에게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전
폐동맥고혈압진료지침위원회(위원장 장혁재)와 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회장 윤영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과 함께 ‘국내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생존율 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표적인 희귀난치 질환 중 하나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절반은 돌연사로 사망하고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사망하는 폐동맥 고혈압의 국내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우리나라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3년 평균 생존율이 54.
대한심부전학회(회장 최동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부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심부전 TV’ You tube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심부전 TV’ You tube 채널은 우리나라에서 심부전 환자를 진료하는 순환기(심장)내과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부전 환자를 위한 유의사항이나 일상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약물치료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함으로써, 심부전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단, 약제, 수술 뿐만 아니라, 진료 시간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최동훈 연세의대 심장내과)는 9월 10일 금요일 오후 콘래드호텔에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과연 경증 질환인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은 LDL-콜레스테롤(LDL-C)이 190 mg/dL 이상일 경우 의심하는데, 저밀도 지질단백(LDL)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며 흔한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질환인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희귀질환인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나뉜다. LDL-C가 높은 FH 환자들은 관상동맥질환에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은영 교수(대한신장학회)와 서울아산병원 김민선 교수(대한내분비학회)이 좌장을 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콩팥병에서의 내분비 이슈 중 당뇨 신장병 신약 및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진단 및 신약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 학회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순서에서는 당뇨 신장 합병증 신약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고려의대 김남훈교수(대한내분비학회)와 차의대 이유호 교수(대한신장학회)가 글루카곤양 펩타이드(GLP)-1유사체 및 염류 코르티코이드 길항제(mineralocorticoid receptor ant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윤리 문제의 중요성과 불법투석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년 2회의 윤리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KSN2021 국제학술기간 동안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작 디토 커뮤니케이션 이사 겸 서울아산병원 내과 진료 조교수 우창윤 이사가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소셜 네트워킹 및 미디어 이용에서의 의료윤리’라는 제목으로 의료인의 품위 유지와 환자들의 정보를 개인적인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했다. 개인 정보 보호, 정보의 적절성, 환자와 의사의 관계, 전문가로서의 품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9일 인슐린의 발견을 축하하고, 인슐린에 대한 사회적 관심 독려를 위한 ‘인슐린 발견 10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국내 당뇨병 전문가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 또는 인슐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대한당뇨병학회 우정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류의 위대한 발견인 인슐린은 100년간 수 많은 당뇨병 환자들을 구원했으며, 이후 현재와 같이
연구의 결과물이 실제 사용되려면 산업화가 필요하다. 최근 많은 연구자들이 논문 성과에만 머물지 않고 산업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KSN 2021'에서 처음 시도된 R&D 세션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4명의 연자는 신약 개발부터 의료기기 개발, 나아가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려는 시도까지 다양한 R&D의 스펙트럼을 보여줘 많은 관심을 받았다.첫 번째 연자인 하헌주(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당뇨병성 신병증 치료제 'APX-115'의 개발과정부터 임상 시험 진행까지의 신약 개발의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가 골절 없는 건강한 초고령사회를 위해 골다공증 첨단신약의 지속투여 보장 및 골절 초고위험군의 강력한 재골절 예방 초기치료를 위한 급여개선을 골자로 한 골다공증 치료 환경의 혁신을 주문했다.대한골대사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실(국민의힘) 주관, 대한골대사학회 주최하에 9월 7일 오전 10시에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선순환의 시작’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종성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초고령사회의 건강 선순환 패러다임에 골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상돈)은 요로결석이 재발이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 돌(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대표적인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1년에 7%씩 재발해 10년이내에 평균 약 50%의 환자에 재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그러나 국내 30~50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COVID-19 판데믹을 겪으면서 투석실의 관리를 책임지는 투석전문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분들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료현장에서 투석전문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회는 진료실과 가운에 투석전문의 로고 스티커 및 배지 부착, '동네 투석전문의 찾아가기' 포스터 및 동영상 제작 그리고 공중파를 통한 투석전문의 홍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조주영)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대장용종 바로 알기'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하며,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는 학회의 첫 진료지침서인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발간했다고 보고했다.학회는 2020년 5월 학회 산하 표준진료 지침위원회를 신설하고, 최우선 사업으로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근거기반 진료지침'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1년간의 준비 끝에 발간하게 됐다. '적절한 혈액투석 치료 근거기반 진료지침'서는 혈액투석 시 치료에 대한 핵심 질문 14개를 선별하고 각각의 질문에 대해 국제적인 최신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는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 당뇨병 및 인슐린 치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슐린 교육 브로슈어 제작, 인슐린 치료 인식 개선 영상 공모전, 온라인 당뇨병 뮤지엄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당뇨병 치료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슐린은 1921년 처음 발견되어 올해로 발견 100주년을 맞이했다. 인슐린 발견 이전에는 치료법의 부재로 수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진단과 함께 각종 합병증을 경험하거나 죽음에 이를 정도로 불치의 병이었다.1921년 캐나다 과학자 프레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