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환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증상이 있어도 스스로 환자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암, 바로 ‘두경부암’이다.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에서 뇌, 안구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발생한다. 숨쉬기, 말하기, 음식섭취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체기관인 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무심코 넘길 수 있는 증상들…지속된다면, 스스로 의심해봐야두경부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등으로 구분된다. 구강암은 혀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 입안에 발생하는